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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꾸란 시위’ 격화… 보복 테러로 9명 사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4-30 15:13
2015년 4월 30일 15시 13분
입력
2012-02-28 03:00
2012년 2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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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이어 獨-佛도 자국민 철수령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꾸란(코란) 소각 이후 항의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27일 잘랄라바드 공항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9명이 숨졌다. 탈레반은 이번 공격이 미군의 꾸란 소각에 항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자살폭탄 공격자들은 이날 아침 일찍 민용 및 군용으로 쓰이는 이 공항 정문으로 차량을 몰고 가 강력한 폭발물을 터뜨렸다. 희생자들은 민간인 6명, 공항 경비 2명, 군인 1명이다. 아프간 주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군은 다국적군의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주 미군의 꾸란 소각 사실이 밝혀진 이후 약 1주일 동안 항의 시위 및 공격으로 미군 4명을 포함해 30명 이상이 숨졌다. 26일에도 북부에서 시위자들이 소규모 미군 기지에 수류탄을 던져 총격전이 발생해 아프가니스탄인 2명이 숨지고 나토군 7명이 다쳤다.
이처럼 꾸란 소각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되면서 유혈 사태가 잇따르자 프랑스와 독일 정부도 26일 카불 주재 자국민을 철수시키기로 했다. 이에 앞서 25일 나토와 영국이 카불 청사에 있는 직원들을 모두 철수시켰다.
한편 아프간 정부는 나토 소속 미 자문관 2명(대령 1명과 중령 1명)이 25일 내무부 건물에서 총에 맞아 숨진 것과 관련해 경찰관 압둘 사부르(25)를 유력한 용의자로 쫓고 있다고 밝혔다.
파리=이종훈 특파원 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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