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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상 드러낸 빈 리비아 자와드…주민들 피난행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3-08 16:30
2011년 3월 8일 16시 30분
입력
2011-03-08 15:56
2011년 3월 8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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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리비아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고향인 시르테에서 동쪽으로 160㎞ 떨어진 빈 자와드.
5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카다피군과 반군이 충돌한 끝에 카다피군의 수중으로 넘어간 이곳의 처참한 모습은 격렬했던 지난 전투 상황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8일 현지를 찾아 이 같은 참상을 보도했다.
탄피로 뒤덮인 거리에는 시체들이 널브러져 있었고, 불에 타고 산산조각이 난 주택 안에도 시체가 나뒹굴었다.
반군들은 카다피군에 의해 어린이와 노인, 여성이 죽임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정부측은 민병대들이 마을을 습격해 살인을 저질렀다고 반박했다.
공포에 질린 시민들은 고향과 삶의 터전을 뒤로하고 피난길에 오르기 시작했다. 시위가 시작된 이후 외국인 노동자들의 피난은 이어졌지만 리비아인들이 피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이 떠나는 배경에는 동서간 분열이 커지고 있는 상황도 깔려 있다. 내전 상황으로 치달으면서 스파이와 협력자를 분간하기 위한 조사가 시작됐고 양 지역간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기 전에 가족들과 함께 안전지대로 향하고 있는 것이다.
동부 도시 알-바이다에서 온 하미다 무프타르는 "어느 시점이 되면 수천 명의 국내 난민이 생길 것이고 전투가 계속되면 그 수는 곧 수만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반군세력에 합류한 벵가지 출신 학생은 "내가 본 가운데 최악이다. 사람들은 처참하게 죽었고 다친 사람들은 도망을 가고 있다. 정부군이 중화기로 공격해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일부는 반토막이 났다"고 전했다.
목수인 모하마드 알리 무사도 "내 이웃이 살해됐다. 그는 가족이 있었고 늙은 부모를 모시고 있었다. 누가 그를 죽였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 어쩌면 사고로 우연히 총알에 맞았을 지 모른다"고 말했다.
정부군이 빈 자와드에서 인근 라스 나누프로 향하면서 라스 나누프의 주민들도 도시를 떠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이곳에서 나온 압둘무탈랍 알-자드리는 "여기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 난 직업도 없고 전투가 다시 벌어지면 상황이 매우 나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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