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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프리 남아공 학교 성추행스캔들 ‘무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0-12 09:54
2010년 10월 12일 09시 54분
입력
2010-10-12 09:30
2010년 10월 12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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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세운 학교에서 발생했던 성추행 스캔들이 3년여 만에 무죄로 일단락됐다.
11일 CNN방송 등에 따르면 요하네스버그 근처에 있는 윈프리 여학교의 기숙사 사감으로 일하던 티니 버지니아 마코포(30·여)가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에 대해 무죄평결이 내려졌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윈프리는 이날 성명을 내고 "2008년 7월 시작한 이번 재판의 결과에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2007년 10월 한 학생의 고발로 외부에 알려졌으며, 윈프리는 미국의 민간인 조사단을 개인적으로 고용해 남아공 당국의 수사를 지원해왔다.
윈프리는 비록 무죄평결이 났지만 남아공 수사 당국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특히 "용기를 내 증언을 한 9명의 학생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윈프리는 2007년 1월 인재 양성과 빈민층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4000만 달러의 사재를 투자해 이른바 '오프라 윈프리 리더십 아카데미' 설립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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