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유럽 화산재 또 확산…제2항공대란 우려
동아일보
입력
2010-05-07 09:48
2010년 5월 7일 09시 4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지난달 유럽에 항공대란을 일으킨 아이슬란드 화산에서 다시 화산재가 분출하기 시작했다.
이에 아일랜드 항공당국이 7일 또다시 일부 공항에 대해 비행금지 방침을 밝히는 등 '제2의 항공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아이슬란드 기상청과 지구과학원은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에서 높이 7㎞에 달하는 화산재 기둥이 관측됐다고 6일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두 기관은 "화산재 기둥이 분화구 상공 4~7㎞까지 올라갔고 바람 방향에서 상당량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화가 곧 멈춘다는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아이슬란드 시민보호부의 한 당국자도 "지난밤 화산재량이 실제로 증가했고 화산재 기둥도 지난 이틀간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 영공과 유럽 대륙 공항들은 아직 뚫려 있는 상태지만 항공당국은 화산재 확산에 따라 대서양 횡단 항공편의 경로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유럽항공관제청(Eurocontrol·유로컨트롤)은 "서쪽으로 비행하는 대서양 횡단 항공편이 (화산재) 오염이 심한 구역을 피해 경로를 변경하는 방안을 놓고 항공사들과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이틀간 일부 공항에 두 차례나 항공기 이착륙 금지조치를 내린 아일랜드 항공당국은 이번 화산재 분출에 따라 또다시 공항 폐쇄를 지시했다.
아일랜드 항공공사(IAA)는 7일 오후 11시부터 8일 오후 1시까지 14시간 동안 섀넌 공항을 비롯한 공항 6곳을 폐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IAA는 "최근 화산 활동으로 길이 1600㎞, 폭 435㎞에 이르는 거대한 화산재 구름이 대서양 상공에 형성돼 아일랜드 상공으로 흘러들고 있다."고 말했다.
IAA는 그러나 남서부의 더블린과 코크, 남동부의 워터퍼드 공항에서는 비행이 정상적으로 계속된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15억 내면 美영주권 초고속 발급” 트럼프 골드카드 접수 시작
박주민 “‘기본·기회’ 특별시 만들겠다”…서울시장 출사표
국회 담장에 불 지른 30대는 군무원…“정치에 불만”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