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최대 유학생 알선전문업체 IDP에듀케이션이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인도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8개국 학생 6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학 선호국가들 중 어느 나라가 가장 안전한가를 묻는 질문에 40%가 호주를 꼽았다고 일간 디에이지가 13일 보도했다.
이어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순으로 나타났으며 미국을 꼽은 학생들은 4.3%로 가장 적었다.
반면 가장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나라로는 미국을 꼽은 학생들이 4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국(28%), 호주(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영국 일간 더타임스 선정 세계 100대 대학 가운데 30위권에 포함된 호주 대학은 호주국립대(ANU)가 유일하다. 100대 대학에 선정된 호주 대학은 ANU를 포함해 모두 8개다.
또 호주에 등록돼 있는 1300여개의 사립 사설직업학교 가운데 일부가 부실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물론 비자 발급과 관련된 부조리를 저지르고 있어 호주 정부로부터 집중적인 감시를 받고 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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