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가장 안전한 유학지”

  • 입력 2009년 10월 13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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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등 아시아 각국 학생들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유학지로 호주를 꼽는 것으로 호주 유학 알선 업체 조사 결과 밝혀졌다.

호주 최대 유학생 알선전문업체 IDP에듀케이션이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인도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8개국 학생 6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학 선호국가들 중 어느 나라가 가장 안전한가를 묻는 질문에 40%가 호주를 꼽았다고 일간 디에이지가 13일 보도했다.

이어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순으로 나타났으며 미국을 꼽은 학생들은 4.3%로 가장 적었다.

반면 가장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나라로는 미국을 꼽은 학생들이 4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국(28%), 호주(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영국 일간 더타임스 선정 세계 100대 대학 가운데 30위권에 포함된 호주 대학은 호주국립대(ANU)가 유일하다. 100대 대학에 선정된 호주 대학은 ANU를 포함해 모두 8개다.

또 호주에 등록돼 있는 1300여개의 사립 사설직업학교 가운데 일부가 부실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물론 비자 발급과 관련된 부조리를 저지르고 있어 호주 정부로부터 집중적인 감시를 받고 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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