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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올림픽 나간 그루지야 선수팀 ‘안절부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3 15:57
2016년 1월 23일 15시 57분
입력
2008-08-10 15:10
2008년 8월 10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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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 참가한 그루지야 선수들이 러시아와 무력충돌을 벌이고 있는 고국 소식에 애를 태우고 있다.
그루지야 출신으로 2005년 미국으로 귀화해 양궁 대표로 나선 카투나 로릭은 9일 오전 TV를 틀었다가 깜짝 놀랐다.
부모님이 여전히 그루지야에 살고 있는 로릭은 TV에 나온 전쟁 소식에 충격을 받고 곧바로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루지야 역도대표 아르센 카사비에프도 "고국이 전쟁 중이라는 소식에 우리 모두는 고통을 느끼고 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루지야 선수단은 올림픽 개막식에서 국가별 입장이 진행될 때까지만 해도 러시아 선수들과 서로 농담을 주고 받았으며 선수촌 안에서도 러시아 팀과 몇 미터 떨어지지 않은 숙소를 쓰고 있다.
그루지야 대표팀의 기오르기 차니시빌리 대변인은 "선수들 모두가 민감한 상태"라며 "경기를 해도 집중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브라질에서 귀화한 그루지야 비치발리볼 대표 크리스틴 산타나는 "모든 나라가 모인 올림픽 기간에 이 같은 일이 일어난 데 화가 난다"며 올림픽 기간에는 평화롭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베이징에 선수단 35명을 파견한 그루지야는 10일 오전 한때 올림픽 철수를 검토했지만 경기에 계속 참가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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