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고 대학은 프린스턴大”

  • 입력 2007년 12월 17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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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재정 등 종합1위 차지

하버드-예일-스탠퍼드順

올해 미국 내 최고 대학으로 프린스턴대가 선정됐다.

미국에서 매년 대학 순위를 발표해 온 주간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15일 교수와 학생 비율, 신입생 잔류율, 졸업률, 지원경쟁률, 학교 재정 등을 기준으로 대학의 순위를 조사한 결과 프린스턴대와 하버드대가 각각 1, 2위로 꼽혔다고 밝혔다.

프린스턴대는 지난해 교수 1인당 학생 5명, 전체 교수진 중 전임강사 이상 비율 93%, 신입생 잔류율 98%, 졸업률 96%, 지원경쟁률 10 대 1 등을 기록해 전체 평가에서 100점을 받았다.

전체 평가 99점을 받은 하버드대는 지난해 교수 1인당 학생이 7명, 전임강사 이상 비율 92%, 신입생 잔류율 98%, 졸업률 98%, 지원경쟁률 11 대 1을 기록했다.

이 밖에 예일대(3위), 스탠퍼드대(4위), 펜실베이니아대, 캘리포니아공대(공동 5위), 매사추세츠공대(7위), 듀크대(8위), 컬럼비아대, 시카고대(공동 9위) 등의 순이었다.

또 다트머스대(11위), 워싱턴대, 코넬대(공동 12위), 브라운대, 노스웨스턴대, 존스홉킨스대(공동 14위), 라이스대, 에모리대(공동 17위), 밴더빌트대, 노터데임대(공동 19위)가 그 뒤를 이었다.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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