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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4월 18일 0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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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은 이날 부인 로라 여사와 함께 버지니아텍을 찾아 대형 참사가 벌어진 대학의 치유 노력을 돕기 위한 모임에 참석, 연설할 예정이라고 데이너 페리노백악관 부대변인이 밝혔다.
페리노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부시 대통령 부부가 버지니아텍을 직접 방문해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달할 것"이라며 "대학 교정에서 약 5분간 간단한 조의를 표명하고 국민을 대표해 고인들의 넋을 위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특히 미국 사회가 놀라울 만큼 강인한 사실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라고 페리노는 덧붙였다.
부시 대통령은 조문을 마치고 백악관으로 귀환하기 이전에 대학 교내에서 3개 TV 방송사들과 인터뷰를 가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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