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포토]쓰나미도 못꺾은 인간의 의지

  • 입력 2005년 1월 6일 0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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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아체 주 해변에서 지진해일에 휩쓸린 뒤 9일간 인도양에서 표류하던 리잘 샤푸트라 씨가 3일 말레이시아 화물선을 향해 필사적으로 손을 흔들고 있다(위). 배로 끌어 올려진 샤푸트라 씨는 안도감 속에 탈진해 쓰러졌다. 사진은 화물선 선장이 찍었다.

인도양=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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