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한국, 소비자신뢰 亞太최저”

  • 입력 2004년 7월 28일 18시 13분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주요 국가 중에서 소비자 신뢰지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마스터카드 인터내셔널이 28일 밝혔다.

13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한국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40.7에 그쳐 최하위였다.

베트남(91.6)과 말레이시아(84.0) 중국(78.9)은 상대적으로 신뢰지수가 높았다. 이어 싱가포르(71.9) 홍콩(71.2) 태국(69.2) 인도네시아(67.3) 호주(63.4) 대만(58.6) 뉴질랜드(56.5) 필리핀(54.9) 등으로 한국보다는 모두 높았다.

마스터카드가 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별도 조사에서 인도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63.5였다.

뉴욕=블룸버그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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