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라디오방송들은 반정부 인사인 엔리케 멘도사 미란다주(州) 지사의 말을 인용해 반정부 시위자들이 수도 카라카스에서 60㎞ 떨어진 바예스 델 투이 지역에서 집회를 갖던 중 친정부 세력과 충돌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투석과 총격이 난무하자 최루탄을 쏘아 진압했다.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 중재 그룹 ‘베네수엘라 친구들’ 소속 6개국은 24일 미국 워싱턴의 미주기구(OAS) 본부에서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브라질 외무장관이 밝혔다.
카라카스·브라질리아=AFP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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