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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24일 1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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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성 산하 항공의학연구센터가 국제선이 취항하는 일본 내 21개 공항 부근의 111개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개 병원이 ‘일반석 증후군’으로 보이는 환자를 치료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모두 국제선 승객이었던 환자 44명의 성별은 여자가 40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평균 연령은 61세였다.
비행 시간은 8∼13시간으로 절반 이상이 비행기가 이륙해서 착륙할 때까지 한번도 자리를 뜨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좌석별로는 일반석이 31명으로 대부분이었으나 비즈니스석 승객도 6명이나 됐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