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포토뉴스]"미국과 싸우겠어요"

  • 입력 2001년 10월 14일 20시 32분



14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인접한 도시 라발핀디에서 있었던 반미 시위대 가운데에는 칼을 든 아버지와 함께 장난감 총을 든 어린 아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날 파키스탄 곳곳에서 일어난 반미 시위는 전날보다 훨씬 격렬해져 카라치에서는 사제수류탄이 등장했으며 신드주에서는 미군이 사용중인 공항을 시위대가 포위하려 했다. <라발핀디(파키스탄)=전영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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