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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3월 14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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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전 대통령은 8∼9월경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등 동부지역 주지사 선거에 나설 민주당 후보를 위한 선거자금 모금 활동을 통해 정계 영향력을 넓혀나갈 계획이라는 것.
그는 퇴임 후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무기로 선거자금 모금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사면스캔들에 휩싸여 이런 기대는 물거품이 됐다. 그는 당분간 조용히 지내는 것이 좋겠다는 주변의 권고를 받아들여 올 가을까지는 선거자금 모금활동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망했다.<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