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요시로(森喜朗) 일본 총리는 이날 낮 장례식 참석차 방일하는 한국의 김대중(金大中)대통령,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에 대한 정책 공조를 확인할 계획이다. 김대통령과 클린턴 대통령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3국 정부는 당초 3국 정상회담을 검토했으나 12일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을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양국 회담 형식을 취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이영이특파원>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