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부인은 25일 저녁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코리아메리카코리아(KOREAMERICAKOREA)’전 초청작가 모임에 참석해 참가작가 11명을 격려했다.
대사부인이 ‘미국이민 한국계 작가의 고국전’을 기획한 것은 1998년. IMF사태로 한국경제가 어려울 때여서 미국기업을 중심으로 후원금을 모금했다. 이후 대사부인은 틈나는 대로 한국에 진출해 있는 GM, 3M, 루슨트테크놀로지스, 아메리칸홈어슈어런스, 씨티은행 등 미국기업 한국지사 간부들을 부부동반으로 대사관저에 초청, 협조를 당부했다. 그 뒤 20개에 가까운 미국기업이 돈, 항공, 보험, 숙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회를 협찬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LG그룹도 협찬했다.
<오명철기자>osc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