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MF에 180억달러 전액지원 예상

입력 1998-10-08 19:24수정 2009-09-2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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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와 백악관은 빌 클린턴 대통령이 제출한 국제통화기금(IMF) 지원법안이 요구한 예산 1백80억달러를 전액 지원하기로 의견을 접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리빙스턴 하원 세출위원장은 7일 테드 스티븐스 상원 세출위원장 및 잭 류 백악관 예산실장과 IMF지원법안 처리를 위한 협상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어려운 고비가 이미 지났다”고 밝혔다.

류 실장도 “의회의 법안처리가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은 그동안 “IMF의 제도적 개혁과 운영내용 공개 등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IMF지원법안을 통과시켜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미국이 1백80억달러를 지원할 경우 IMF가 당장의 자금부족을 해소, 세계경제위기 대처에 상당한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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