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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5월 7일 2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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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은행 및 금융회사연합인 IIF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심각한 금융위기를 겪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한국 태국 등 5개국으로의 자본이동이 올해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올해 이들 국가들로의 자본유입은 2천2백13억달러로 97년 2천3백26억달러, 96년의 3천45억달러에 비해 줄어들 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장래 경제안정과 성장의 지표인 해외로부터의 기업투자는 크게 늘어나 올해 투자액은 지난해의 1천4백80억달러를 넘어선 1천5백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되고 투자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은 이들 국가의 강력한 경제개혁 조치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DPA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