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新도쿄국제공항 폭탄 터져…극좌파게릴라 소행추정

  • 입력 1998년 2월 3일 0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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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본 나리타(成田) 신(新)도쿄국제공항에서 폭탄이 터져 화물관리빌딩에서 일하던 공항 직원 1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밤 9시경 공항부근 호텔에서 3발의 폭탄이 발사돼 화물관리빌딩 근처에서 폭발했으며 폭탄파편에 맞아 직원 1명이 머리를 다쳤다. 경찰은 정부가 새 활주로를 건설하기 위해 강제적으로 인근 농지를 수용하는 것을 반대하는 ‘극좌파 게릴라’들이 폭탄 공격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도쿄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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