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락현상을 보이고 있는 필리핀 페소貨 말레이시아 링기트貨 인도네시아 루피아貨등 동남아 3개국의 통화가 14일 개장직후 다시 폭락세를 보였다.
페소貨는 이날 마닐라 외환시장에서 개장직후 지난 주말(11일) 終價보다 다시 5.4% 떨어진 1달러 27.813페소에 거래됐다.
또 이날 싱가포르 외환시장 개장직후 링기트貨는 11일의 달러當 2.5040링기트에서 2.5520링기트로 폭락했고 루피아貨도 2천4백38루피아에서 2천4백69루피아로 급락했다.
외환전문가들은 이같은 폭락세는 이들 동남아국 통화에 대한 투매공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