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사직당국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검찰총장을 임명하는 과정에서 일종의 정치적 거래가 이뤄졌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다음주 총리에 대한 직접신문을 벌일 계획이라고 이스라엘 라디오 방송이 9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네타냐후 총리가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로 예정된 미국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즉시 사직당국의 신문을 받게 될 것이며 이번 조사는 집권 리쿠드당 소속 로니 바르온이 지난달 검찰총장에 임명된 과정에 대한 의혹을 집중 규명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