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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캐리어 살인사건’ 조재복, 과거 결혼 이력…“전처도 가정폭력 주장”
뉴시스(신문)
입력
2026-04-10 11:27
2026년 4월 10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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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10일 오후 8시50분 방송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대구 캐리어 살인사건’의 전말에 대해 파헤친다.
지난달 31일 오전, 하천 한가운데서 의문의 캐리어 한 대가 발견됐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한 행인은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캐리어를 열자 끔찍한 진실이 세상에 드러났다.
작은 캐리어 안에는 50대 여성의 시신이 들어있었다. 그날 저녁 경찰이 긴급 체포한 용의자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피해자의 친딸 최(26세)씨와 사위 조재복(27세)이었다.
캐리어가 발견되기 13일 전, CCTV에는 대낮에 시신이 담긴 캐리어를 끌고 유기하러 가는 부부의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 조사 결과 부부가 혼인신고를 한 지난해 9월부터 조재복은 아내 최씨를 폭행해 왔고, 좁은 원룸형 오피스텔에서 장모가 함께 생활했던 것도 딸을 지키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조재복이 이미 한차례 결혼을 한 적이 있다는 제보를 입수했다.
어렵게 만나게 된 조재복의 전처는 결혼생활 동안 그의 가정폭력이 반복됐다며, 고통스러운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게다가 조재복에게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또 다른 범행이 있다는 고백을 털어놓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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