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케이씨가 ‘2025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기술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반도체·PCB 검사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초 비전 검사 기술을 상용화하며 산업 혁신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에이케이씨는 유리 기판 검사기 ‘PAVIS-TGV’와 컬러 레이저 비아홀 검사기 ‘PAVIS-LV’를 개발해 미세 크랙을 정밀 감지하는 전수 검사 체계를 구축했다. AI 영상 분석과 로봇 반송 기술을 결합한 자동화 검사장비를 통해 반도체 패키징 공정의 품질과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핵심 모듈을 플랫폼화해 장비 개발 기간을 30% 단축하고 양산 전환율을 80% 이상 끌어올렸다. 현재는 ‘PAVIS-TGV’에 광학 단층 기술을 적용해 분석 장비를 고도화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종로 대표이사 회장은 “AI와 광학기술의 융합으로 반도체 검사장비 산업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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