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대표이사·이사회 의장 신창재)이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해관계자들과 전문가 조사 기반의 평가에서 2010년부터 16년 연속 최고 자리를 유지한 결과다.
교보생명은 지난 67년간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 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 경영 철학 아래 진정성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왔다. 특히 2022년 이사회 내에 ESG 경영의 최종 의사결정 기구인 지속가능ESG위원회를 신설하며 ESG 거버넌스를 강화했다. 또한 주요 경영진으로 구성된 ESG협의회와 현업 부서장들로 이뤄진 ESG실무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ESG 정책 기반의 중점 테마별 실행 과제를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이사회 구성 시 독립성, 전문성, 다양성을 철저히 고려하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금융사고예방기준을 개정하고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하며 준법·윤리 경영 문화를 정착시켰다.
교보생명은 금융회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가능 투자 정책을 수립해 ESG 요소를 반영한 투자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보유 자산의 기후 리스크와 금융 배출량을 측정·관리하며 기후변화 대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사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하를 줄이기 위해 임직원이 일회용 핸드 타월 재활용 캠페인과 플로깅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보호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ISO27001(정보보안 경영시스템)과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 국제 인증을 취득하며 정보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4년 금융위원회(금융보안원) 개인신용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업계 최고 등급인 S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소비자 신뢰 확보 전략을 적극 추진하며 2025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 조사에서 5년 연속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건강한 사회,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다양한 교육 및 건강 지원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 대상의 체험형 환경 수업 ‘푸름이 이동환경교실’과 ‘찾아가는 환경 뮤지컬’ 운영 등을 통해 차별화된 환경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환경부 장관 표창에 이어 2025년 환경부 주최 ‘제30회 환경의 날’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1985년부터 41년째 국내 유일의 민간 전국 유소년 종합체육대회인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체력과 인성, 지식을 고루 갖춘 인재 양성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16년 연속 지속가능성지수 생명보험 부문 1위는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충실히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 발전 추구’라는 교보생명만의 가치와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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