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꿈=송중기” ‘돌싱포맨’ 이준호·이상민·탁재훈, 재혼 부러워해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연예계 대표 ‘돌싱’ 이상민, 김준호가 배우 송중기의 재혼을 부러워했다. 송중기는 최근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했다.

14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이상민은 “송중기 멋있게 재혼했더라”라고 운을 뗐다. 김준호는 “우리의 꿈이네 송중기”라고 맞장구를 쳤다.

그러자 탁재훈은 “외국인이랑 결혼한 게 우리의 꿈인 것처럼 얘기하면 지민이가 뭐가 되냐?”고 김준호를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개그우먼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이다.

이에 이상민도 “지민이가 국적을 바꿔야 하냐”고 김준호를 놀렸다.

멋쩍어진 김준호는 “난 형들이랑 해외를 또 갔으면 좋겠다”고 황급히 화제를 돌렸다.

김준호는 지난 설 연휴에 김지민 가족을 만났다고 털어놨다. 김준호는 “지민이 어머님 뵙고 왔다”면서 “정식으로 가서 지민이 언니 분에게 인사하고 조카들도 봤다. 어머님이 갈비찜도 해주셨다. 지민이 집에서 잠도 자고 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