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스타’ 윤종신 “권위적인 심사위원 없는 오디션, 짐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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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5월 19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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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 사진제공=채널A © 뉴스1
가수 윤종신/ 사진제공=채널A © 뉴스1
뮤지션 겸 방송인 윤종신이 ‘청춘스타’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얘기했다.

19일 오후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청춘스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이승환, 윤종신, 김이나, 이원석, 윤하, 강승윤, 노제, 전현무, 박철환 CP가 참석했다.

이날 윤종신은 ‘청춘스타’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방송 보시면 알겠지만 심사위원이 아니어서 좋았다”라며 “저희 같은 프로 뮤지션들이 참가자들 앞에서 권위적이거나 무대보다 상단에 위치해서 그들을 내려다보는 시각이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저희 외에도 다른 판정단이 있는데, 저희도 그들과 똑같이 한 표를 가진다”라며 “그렇게 저희한테 과도한 힘을 실어주는 것이 아닌 평등한 느낌이 좋았다”라고 했다.

윤종신은 “심사위원의 짐을 훌훌 털고 편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춘스타’는 아이돌, 싱어송라이터, 보컬 등 3개로 나뉘어진 케이팝 유니버스의 경쟁과 연대 속에서 이 시대 청춘스타가 탄생하는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승환, 윤종신, 김이나, 이원석, 윤하, 강승윤, 노제 등의 뮤지션들은 심사위원이 아닌 숨은 잠재력, 성장 가능성 등을 이끌어내는 든든한 선배이자 관객을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참가자들 앞에서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닌 관객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청춘스타’는 이날 오후 9시30분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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