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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 “김원희에게 ‘내가 좋아해도 될까?’ 고백했다가 차였다”

입력 2022-01-20 08:37업데이트 2022-01-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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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갈무리
배우 김찬우가 김원희와의 깜짝 인연을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20여 년 만에 재회한 김찬우와 김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찬우와 김원희는 지난 1990년대 후반 함께 출연했던 SBS 드라마 'LA 아리랑' 이후 첫 만남이었다.

이날 김찬우는 김원희와 오래전 추억들을 회상하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김찬우는 과거 김원희에게 자문을 구했던 일화를 떠올리며 "내가 예전에 여자친구 고민으로 상담을 했었다"라며 "그때 원희가 '오빠는 왜 고르는 여자마다 다 그렇냐'라고 말해줬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김찬우는 또 "내가 '원희야 내가 그때 너 같은 스타일 좋아한다?'라고 고백을 했더니 네가 '난 남자친구가 있어서 안 된다. 난 그 사람이랑 끝까지 갈 거야'라고 했다"며 과거 김원희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썰을 방출했다.

김찬우의 솔직한 고백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다른 출연진들은 깜짝 놀랐고, 김찬우는 "그때 원희한테 '내가 좋아해도 될까?'라고 물어봤는데 원희가 '나는 오래 만난 남자친구 있다'라고 했다. 아주 확고하고 의리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옆에 있던 홍현희는 "이 얘기 듣고 영상 보니까 옛날 감정이 아쉬워서 지금 이 프로그램 통해서 약간 다시…"라고 너스레를 떨자 김원희는 "야 나 지금 50살이다. 옆집 아줌마 만난 거다"라며 선을 그었다.

김찬우 역시 "그게 다 우리 젊었을 때다. 어렸을 때 얘기다. 남매 같은 사이라 진지하게 물어본 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특히 이날 김찬우는 사실을 깜짝 고백 했다. 지금 여자친구가 있냐는 김원희 물음에 김찬우는 "여자친구가 있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찬우는 "결혼할 거다. 코로나 때문에 결혼 연기된 거다. 만난지 4년정도 됐다. 83년생이다. 우연히 모임에서 만나게 됐다"라고 설명했고, 김찬우의 여자친구가 이날 방송 출연자 중 한 명인 영탁과 동갑이라는 말에 화들짝 놀란 김원희는 "이런 도둑!"이라고 내뱉어 폭소를 안겼다.

또 김원희는 "오빠가 활동하던 시절에 만난 게 아닌데 연예인 김찬우에 대해서 실감 못 하지 않았냐"고 궁금해했고, 김찬우는 "처음에는 여자친구가 나이 차이가 많다보니 내가 누군지도 가물가물했나 보더라. 그냥 내가 철이 없으니 어린이 같은 그런 모습에 좋아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고, 김원희는 "인간 김찬우를 본 거냐. 순수한 찐 사랑을 만난 것이다"라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한편 김찬우는 올해 나이 53세로 지난 1989년 MBC 공채탤런트 19기로 데뷔했다. 이후 '사랑이 뭐길래' '우리들의 천국2' 'LA 아리랑' '순풍산부인과' '카이스트'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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