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컴눈명’ 무대 위해 다시 뭉쳤다…가희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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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3일 1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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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 문명특급 캡처 © 뉴스1
그룹 애프터스쿨 / 문명특급 캡처 © 뉴스1
애프터스쿨 재결합에 멤버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애프터스쿨은 3일 공개된 SBS 유튜브채널 ‘문명특급’의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 감아줄 명곡)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참여한 멤버는 가희, 정아, 베카, 주연, 레이나로 이들은 애프터스쿨로서 인사를 한 후 크게 감격했다. 가희는 “어떡해 눈물 나려고 그래”라며 “갑자기 인사해달라고 하니까 눈물이 난다”며 눈물을 흘렸다.

‘문명특급’ 팀은 이번 ‘컴눈명’에 애프터스쿨을 섭외하기 위해 두 달 전부터 섭외를 했다고. 가희는 발리에서, 베카는 하와이에서 지내다가 애프터스쿨 재결합을 위해 한국에 왔다. 가희는 자가격리 기간을 두고 “나는 아이가 둘이지 않나 혼자만의 휴가를 받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또 “베카와 통화를 하면서 옛날을 그리워한 적이 있었다”며 이번 만남이 더욱 특별한 이유를 설명했다. 베카는 “우리 둘 다 울었다”고 말했다.

결혼 후 육아에 집중하고 있는 정아는 ‘문명특급’ 섭외에 대해 “솔직히 아기 키우고 이러느라고 정신이 없었고 (트렌드를) 잘 모른다”면서 “이번에 엄마가 아닌 나로 돌아가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주연은 이번 ‘컴눈명’을 준비하며 리더 역할을 소화했다고. 그는 “사실 이게 가능한 일일까 했는데 막상 하게 되자 열심히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아는 “진작에 애프터스쿨도 이렇게 하지, 그랬으면 댄싱머신이 됐을 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연은 “30대가 돼서 열정이 생겼다”며 “제대로 할 거 아니면 아니다 싶어서 했다. 연습도 따로 하자고 해서 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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