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 ‘7년♥’ 예비신부는 유명 쇼핑몰 모델 전수린 “내년 결혼식”

배우 류덕환 © News1

내년 결혼을 앞둔 배우 류덕환(33)의 예비신부는 유명 의류쇼핑몰 모델 겸 CEO 전수린으로 밝혀졌다.

류덕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10일 “류덕환의 연인이 전수린이 맞다”면서도 예비신부가 비연예인인만큼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류덕환의 예비신부 전수린은 유명 쇼핑몰의 모델 겸 CEO다.

또 소속사 측은 결혼식에 대해 “내년 상반기로 예정하고 준비 중이지만 아직 정확한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류덕환은 지난 8월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부끄럽지만 제가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짧지 않은 연애를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확신을 갖게 됐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알렸다.

류덕환은 10월 결혼식을 예정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결혼식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류덕환은 아역배우로 데뷔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와 관객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배우다. 그동안 코미디, 드라마, 스릴러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연기 내공을 입증해왔다. OCN 장르물 시리즈 ‘신의 퀴즈’ 등이 대표작이다. 지난 4월 종영한 SBS ‘아무도 모른다’에서도 굵직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