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현 느낌” 전진, 아내 류이서 씨 공개…일산 신혼집도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9-29 09:40수정 2020-09-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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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전진(40)이 아내 류이서 씨(37)와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전진과 류이서 씨는 28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전진은 3세 연하 승무원인 류 씨와 이달 27일 결혼했다.

류이서 씨를 본 서장훈은 “왕조현 느낌이 있다”고 했고, 김숙은 “홍콩 배우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굉장히 미인”이라며 “기운이 밝다”고 했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전진은 “2017년 소개팅이 아니라 우연히 지인 모임에 갔다가 만났다”며 “반했다 정도가 아니라 내 인생 짝을 드디어 찾았다 싶더라. 심장이 뛰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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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서 씨는 “TV로는 잘 놀고 나이 들어서도 계속 노는 거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만났더니 생각보다 철이 든 느낌이었다”면서 “이 사람이 앞으로도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전진은 “연락처를 알게 돼서 제가 계속 연락을 했다. 그러다 단둘이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류이서는 “그때 오빠가 눈을 잘 못 보더라. 사이다를 주는데 손을 떨었다. 그런 걸 보고 약간 호감이 갔다. 이 사람도 사람이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진은 류이서 씨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외적인 아름다움도 있고, 이해심과 배려심이 있다”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움직였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직 이런 순수한 여자가 있구나 싶더라”며 “결혼할 여자를 만나면 다른 느낌이 든다는 말을 알겠더라”고 덧붙였다.

류이서 씨는 전진에 대해 “사귀면서도 점점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안 맞는 부분도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사람은 정말 가정을 잘 지키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프러포즈는 류이서 씨가 먼저했다. 류 씨는 “사귀기 전부터 계속 ‘결혼해서 아기 낳자’는 얘기를 하고, 사귈 때도 계속 ‘결혼하자’고 했던 게 어떻게 보면 진짜 프러포즈였던 것 같아서 ‘이젠 내가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전진은 프러포즈를 받은 심경에 대해 “너무 좋고 이상하면서도, ‘좋은 남편, 아빠가 돼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일산의 신혼집도 공개했다. 전진과 류이서 씨는 채광이 돋보이는 안방에 베이지색 침대를 뒀다. 주방의 경우 우드톤으로 고풍스럽게 꾸몄고, 거실엔 안마 의자와 운동기구를 뒀다. 전진의 취미방과 드레스룸도 있었다.

전진은 “원래 높은 층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며 “그런데 아내가 항상 높은 곳에서 일을 했다. 아내가 낮은 층을 좋아해서, 저랑 의견이 맞아서 (저층을 선택했다.) 너무 만족스럽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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