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권호 “매달 연금 300만원 수령, 총 10억 넘어…빌딩 2채 있다”

뉴스1 입력 2020-08-14 11:48수정 2020-08-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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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채널 ‘찐어른 미팅’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전 레슬링 국가대표 심권호가 지금까지 받은 연금의 액수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 에서는 두체급 그랜드슬램으로 빛나는 심권호가 미팅 참가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배구계의 전설 신진식 감독도 친구를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그는 “(심권호) 혼자 너무 오래 살았다. 많이 유명한 친구”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머프’라는 이름으로 심권호가 등장하자, MC 신동엽은 “네가 거기서 왜 나오냐”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윤정 또한 “누군가의 가족인줄 알았는데 직접 나온 것이냐. 대단하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처럼 그의 등장에 모든 출연진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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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권호는 서로에 대해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인 ‘붐붐 프로필’을 통해서 자신의 연금 액수를 공개하며 매력을 어필했다.

‘23살부터 지금까지 받은 메달 연금이 얼마일까’라는 프로필을 내세운 것. 이에 ‘10억, 몇십억’ 액수가 언급됐다. 이런 가운데 여자 출연자는 “그런데 무슨 일을 하셨죠?”고 질문을 했고, 이에 “사실 그런 분들은 전에도 많이 봐서 괜찮다”며 쿨하게 넘긴 심권호는 “상한제가 없었을 당시에는 연금을 매달 300만원 넘게 받았다”며 “학생 때부터 연금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결정적으로 그가 현재까지 받은 연금은 10억 원 이상인 것으로 계산됐다.

서포터로 나온 신진식 감독은 “월급보다 연금을 더 받았다. (거기에) 최근까지 공사의 부장으로 근무했다. 연봉이 상당했다. 다 좋은데 여자만 없다”고 말을 더했다. 그는 노후가 준비된 남자였다.

심권호는 21세기 숫총각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20년 동안 여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또한번 놀라게 했다.

심권호는 “어쩔 수가 없었다. 2000년 이후 만난 여자가 없다”면서 “2000년도에 잘 될 뻔했던 사람이 있었지만 올림픽을 준비를 하는 시기에 레슬링에만 집중을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며 “여자와 호프집에 가서 대화를 나눠본 때가 23살이 처음이었다”고 다시 한번 고백했다.

한편 심권호는 첫인상부터 호감을 가졌던 여성출연자에게 밀실 데이트를 신청했다.

여성 출연자는 심권호를 향해 “성실하고 진정성 있다”며 칭찬을했다. 이에 심권호는 “집안일은 내가 잘할 수 있다. 훈련하면서 잘 했다”며 자신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3분이 끝나고 영화관 데이트를 가지는 못했다. 둘은 “너무 시간이 짧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심권호는 여성출연자와 전화번호를 나누는데까지는 성공했다.

두 사람은 차 한잔 사고 싶다는 심권호 말에 근교 데이트를 이어갔다. 심권호의 연애는 열린 결말로 끝나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현재 심권호는 선수시설 몸담던 주택공사가 LH로 합병된 뒤, 부장 직함을 달고 재직 중이다. 심권호가 세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포상 승진이 이루어졌다.

한편 LH공사 부장의 연봉은 8000 만원에서 1억원 사이로 알려졌다.

또한 심권호는 한 방송에 출연해 “어머니가 재테크를 굉장히 잘 해 빌딩이 2채가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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