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연봉? 후배들 주고 남는거”

  • 뉴시스
  • 입력 2020년 6월 25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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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유2’

‘배구 여제’ 김연경이 ‘밥블레스유2’에 인생 언니로 출격한다.

25일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2’에는 한국 프로 배구로 돌아온 김연경의 풍성한 이야기 잔치가 펼쳐진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 했던 연봉 이야기부터 시청자들의 사연에 날린 속 시원한 강스파이크 해결책, 장도연과의 ‘친해지길 바라’ 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1년 만에 한국으로 화려한 귀환을 알린 김연경은 연봉에 관해 묻는 출연진에게 솔직하게 답변해 눈길을 끈다. 그는 “프로 배구에는 ‘샐러리캡(연봉 총액 상한제)’이 존재해 내가 기존 연봉대로 계약을 하게 되면 나가야 하는 선수들이 생긴다”며 “후배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모두 계약이 끝나고 남는 연봉을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부모님이 자랑스러워하실 것 같다는 김숙의 말에 김연경은 “주변에서 걱정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결정을 지지해주셨다”고 전했다.

송은이, 김숙, 박나래는 김연경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장도연만 김연경을 ‘밥블레스유2’를 통해 처음 만나는 것. 이에 장도연은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무리수를 던지며 아무 말 대잔치를 열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25일 오후 7시50분 방송.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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