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채영 “휴대폰 번호 유출…이제는 한계” 일침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1월 26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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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휴대폰 번호 유출 피해를 언급했다.

트와이스 채영은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무 말 없이 물러 서주기를 바라며 때를 기다리기엔 이젠 한계인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채영은 "아무 의미 없을 수도 있는 숫자 11개가 배려와 존중이 없는 한 사람을 통해 인터넷에 올라온 순간, 제 휴대폰은 온갖 전화와 문자로 도배됐고 제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수고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들은 저뿐만이 아니라 저희 소중한 멤버들, 저희 회사 다른 많은 아이돌 분들까지도"라고 말했다.

또 채영은 "전 이러한 문제에 쉽게 흔들리는 사람이 아니다"며 "화를 억누르지 못해 글을 쓰는 게 아니다. 따끔히 잘못 되었다는 걸 정확히 알려주고 싶을 뿐"이라고 글을 쓴 목적을 밝히며 유포자에게 일침을 가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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