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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 호텔 CEO 변신…이름 딴 스위트룸까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7-02 10:46
2019년 7월 2일 10시 46분
입력
2019-07-02 10:38
2019년 7월 2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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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끼 인스타그램
일리네어 도끼 스위트룸. 사진= ‘BEST LOUIS HAMILTON HOTEL’ 홈페이지 캡처.
래퍼 도끼(본명 이준경·29)가 호텔 CEO로 변신했다.
도끼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난 단지 부산에서 작은 외국인 학교를 다니던 아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작지만 큰 멋진 호텔을 소유하고 있다”며 자신이 운영 중인 호텔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도끼는 “삶은 마라톤이다. 계속 뛰다보면 멀리 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끼는 지난 2월 호텔 오픈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 호텔은 비즈니스형 부티크 호텔로 부산광역시 수영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15층으로 총 50실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해당 호텔에는 도끼의 이름을 딴 ‘일리네어 도끼 스위트룸’도 있다. 해당 객실은 광안리 해변 뷰를 자랑한다.
한편 도끼는 2005년 마이크로닷과 함께 당시 최연소 힙합듀오 ‘올블랙’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의 수장이다 .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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