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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스물’ 조인성 “故 정다빈 빈소, 갈 자격 있나 싶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0-09 10:18
2018년 10월 9일 10시 18분
입력
2018-10-09 10:03
2018년 10월 9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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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시 스물’
배우 조인성이 ‘뉴 논스톱’에서 호흡을 맞췄던 故 정다빈에 대해 언급했다.
조인성은 8일 MBC ‘청춘 다큐 다시, 스물’ 2부에 출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다빈의) 빈소를 가기가 쉽지 않았다. 마음이 아프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미안해서 ‘내가 갈 자격이 있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너무 몰랐으니까”라며 “그래도 가는 길에 인사는 드려야지 라는 생각에 갔던 기억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정다빈은 2000년 데뷔한 후 그해 ‘뉴 논스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어 2002년 방송된 ‘논스톱 3’에도 연이어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영화 ‘그 놈은 멋있었다’ 등의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활약했으나 2007년 2월 스스로 생을 마감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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