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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간장게장 레시피 전격 공개, 핵심 비법은 ‘매실액+소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6-21 11:24
2018년 6월 21일 11시 24분
입력
2018-06-21 11:14
2018년 6월 21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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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수미네 반찬’ 캡처
과거 홈쇼핑에서 간장게장 사업을 했던 배우 김수미(69)가 자신만의 간장게장 레시피를 전격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가 셰프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아쉬미노프에게 간장게장 비법을 전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미는 싱싱하게 살아있는 암꽃게 2마리를 기준으로 한 간장게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전 방송에서 ‘대충 요만큼’이라며 레시피를 대충 알려줬던 김수미는 간장게장 만큼은 정확한 수치를 알려줘 셰프들을 놀라게 했다. 김수미는 “간장게장은 육수다, 정확해야한다”면서 시그니처 메뉴인만큼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수미는 우선 육수를 내기 위해 물 2.5L에 황기 4뿌리, 마른 표고버섯 6개, 다시마 4장, 통생강 2개, 통마늘 9개, 대추 한 주먹, 통양파 1개, 사과 1개, 월계수 잎 8장, 마른 홍고추 10개 정도를 넣고 센 불에서 30분 정도를 끓이라고 했다.
이어 중불에서 1시간 정도를 더 끓이고 난 뒤 밴댕이와 멸치, 고추씨 밥 숟가락으로 약 2스푼, 통후추 적당량을 넣고 약불에서 20분 정도 더 끓인다. 20분이 지나면 밴댕이와 멸치는 건져줘야 한다. 오래 끓이면 쓴 맛이 나기 때문이다.
육수가 끓는 동안 게 손질을 한다. 칫솔로 활꽃게를 구석구석 씻은 뒤 물기가 없도록 깨끗하게 닦아준다.
육수가 다 끓으면 간장을 넣을 차례다. 가스 불을 끈 상태에서 간장 300ml 정도를 넣은 뒤 김수미만의 비법인 매실액을 밥 숟가락으로 2스푼, 소주 1스푼, 사이다 2스푼을 넣어 준다.
김수미는 사이다를 넣는 핵심 비법에 대해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알아낸 방법”이라며 “단 맛은 양파와 사과, 대추 뿐인데 동치미 만들때 항상 사이다를 넣지 않냐. 그래서 사이다를 넣어봤는데 게의 비린맛과 떫은 맛을 잡아주더라”고 설명했다.
다 끓인 육수는 건더기를 걸러낸 뒤 차갑게 식혀야 한다. 육수가 차갑게 식으면 보관 용기에 게 2마리를 배가 하늘을 보도록 놓은 뒤 푹 잠기도록 육수를 가득 부어준다.
김수미는 더운 날씨엔 냉장고에 보관해 간장게장을 익혀야 한다며, 3일 후 간장게장 육수만 따로 빼내 팔팔 끓이고 차갑게 식힌 뒤 다시 한 번 게에 부어 3~4일 간 더 냉장 보관하다 먹으면 된다고 전했다.
김수미가 집에서 미리 만들어 온 간장게장을 맛본 최현석은 “짭조름한 옛날 맛, 우리 외할머니가 해주셨던 맛이 느껴진다”며 놀라워했다. 미카엘은 “왜 유명하신지 이제 이해했다"면서 “정말 맛있다”고 극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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