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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2’ 김상민 “활동 그만둔 이유? 소속사 망해서…현재는 대학교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22 08:22
2018년 1월 22일 08시 22분
입력
2018-01-22 08:05
2018년 1월 22일 0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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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가수 김상민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는 가수 거미와 그룹 멜로망스가 게스트로 출연했고, 김상민과 포지션 임재욱이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날 김상민은 자신의 인기곡이었던 ‘YOU’를 열창하며 등장했다.
김상민은 ‘얼마만의 방송 출연이냐’는 질문에 “마지막 방송이 2002년이다. 16년 만에 나온다”고 답했다.
활동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3집 활동을 하던 중 소속사 대표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소속사가 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8년 4집을 낸 후 가수 활동에 미련을 버리고 대학원에 갔다. 지금은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와서 보면 음악을 한다는 게 가수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학생을 가르치는 것 역시 음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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