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발인…유아인, 전날 빈소 조문 “논란 야기한 제 진심 전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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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2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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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아인 소셜미디어
사진=유아인 소셜미디어
배우 유아인이 故 김주혁의 빈소를 찾았다.

2일 일부 매체에 따르면, 유아인은 1일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김주혁의 빈소를 찾았다.

당시 유아인은 굳은 표정으로 여러 번 심호흡을 하며 빈소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유아인은 김주혁이 사망한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애도는 우리의 몫. 부디 RIP(Rest In Peace)”라는 글을 올린 후, 다수 네티즌에게 “추모글로 적절하지 않다”는 질타를 받았다.

또한 유아인은 다음날 배우 송중기·송혜교의 결혼식 뒤풀이 파티에서 즐겁게 춤추는 모습이 포착된 후, 다시 한 번 구설에 올랐다.

이에 유아인은 1일 소셜미디어에 “고인에 대한 애도를 뒤덮는 부득이한 논란을 야기한 저의 의지와 진심이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자신을 불태워 연기했던 배우 김주혁 님께 이 외침을 통해 전해지기를 바란다.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으며, 이날 밤 김주혁의 빈소를 조문했다.

한편 김주혁의 발인은 2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장지는 충남 서산에 있는 가족 납골묘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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