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이건 꼭 봐야해!”…유현준·장동선 합류한 ‘알쓸신잡2’, 첫방부터 ‘고공행진’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10월 28일 09시 04분


코멘트
사진=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 캡처
사진=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 캡처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가 첫 방송부터 터졌다.

28일 시청률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2’ 1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시청률 평균 6.6%, 최고 8.6%(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로 케이블, 종편을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 시청층의 시청률 역시 평균 4.5%, 최고 5.9%로 케이블, 종편을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알쓸신잡2’ 1회에서는 MC 유희열과 복학생-신입생 ‘잡학박사’들의 첫 만남과 첫 여행이 그려졌다. 여전히 바보 캐릭터이지만 매력적인 수다박사 유희열을 중심으로 유시민 작가,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건축가 유현준, 뇌 과학 박사 장동선이 안동으로 떠나는 모습을 전했다.

특히 시즌 1의 소설가 김영하와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대신 시즌2에 새 멤버로 합류한 유현준, 장동선은 어떠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낼 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들의 첫 여행지는 안동. 안동에 도착한 ‘박사’들은 월영교에 방문했다. 이곳에서 유현준은 팔각정 지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등 건축학적인 지식을 유감없이 드러내 ‘알쓸신잡2’ 출연진을 감탄케 했다. 또 안동의 고택에서 집안의 보 등을 보고 당시 집주인의 부의 정도를 추측하는 모습에 제작진조차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장동선도 뇌과학을 바탕으로 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장동선은 “주변에 칭찬해주는 사람이 한두 명만 있어도 큰 영향을 끼친다”고 얘기했다. 이를 듣던 유현준은 “그래서 그렇게 칭찬을 하고 다녔구나. 우리 엄마 다음으로 나를 많이 칭찬해준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성리학을 뇌과학으로 설명해 알기 쉽게 풀어내며 자칫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분야에 친근함을 더했다.

‘복학생’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의 활약도 이어졌다. 유희열과 유시민은 시즌1을 먼저 경험한 베테랑답게 능청스러운 토론과 아재 매력을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알쓸신잡2’는 정치·경제·미식·건축 뇌과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진행을 맡아 분야를 막론한 무한 지식 대방출의 향연을 펼친다. 작가 유시민을 필두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건축가 유현준, 뇌인지 과학자 장동선이 출연, 국내 곳곳을 여행하며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 전개를 통해 알아두면 유익한 신비한 ‘수다 여행’을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