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유니세프 친선대사 임명…첫 공식 활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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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27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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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배우 김혜수(47)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임명됐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혜수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임명식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인 배우 안성기가 참석해 김혜수를 축하했다.

이날 친선대사 임명과 함께 김혜수는 ‘유니세프 어린이 지구촌 체험관’ 개관식에 참석해 친선대사로서의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유니세프 어린이 지구촌 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직접 다른 나라 친구들의 어려움을 체험해 보며 지구촌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김혜수는 1997년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유니세프와 첫 인연을 맺은 뒤 2012년 8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에 임명됐다.

이후 지난 5년간 특별대표로서 지구촌 어린이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기울인 김혜수는 유니세프 활동을 적극 지원해왔다.

지난 6월에는 난민어린이들의 이동 경로를 따라 세르비아·이탈리아·그리스를 방문해 지중해를 건너 온 난민 어린이들의 상처를 보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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