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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상인,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눈길 “와인 마시며 첫 키스 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04 08:59
2017년 8월 4일 08시 59분
입력
2017-08-04 08:11
2017년 8월 4일 0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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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기야-백년손님’ 이상인
배우 이상인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상인은 3일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11살 연하 아내에 대해 “중학교 도덕 선생님”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백화점에 행사를 갔을 때 쇼핑 중이던 아내를 처음 만나 명함을 건냈다”며 “아내를 놓치기 싫어 3일 만에 다시 만났다. 아내와의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 만난 아내는 그렇게 예뻐 보일 수 없었다. 우리는 공통점도 많았다”며 “세 번째 만남에서 와인을 마시며 첫 키스를 했다”고 털어놨다.
또 이상인은 “현재 결혼 47일차에 임신은 28주차라”고 고백했다. 이에 MC 김원희는 “신혼 47일인데 왜 임신은 28주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상인은 1996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 ‘순풍산부인과’, ‘종이학’,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등 다수 작품에서 열연했다.
또한 KBS2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에서 뛰어난 운동 실력을 보여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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