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기태영, 훗날 로희 뽀뽀 장면 본다면? “머리 깎는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기태영이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절친 지웅과 함께 놀이동산에 놀러 간 로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기태영은 전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이자 배우인 지웅의 아빠 최현호가 훗날 집 앞에서 로희가 뽀뽀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머리 깎이는 거지 뭐"라고 답했다.

이에 최현호는 "난 눈썹을 깎으려고"라고 말해 기태영 못지않은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또 기태영은 여행에 대한 질문에는 "딸들은 여행 당연히 못가는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기태영과 로희 부녀는 최현호의 둘째 딸을 만나기 위해 산부인과에 방문했다. 생후 한 달 된 귀여운 아기의 모습을 바라보던 로희는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냐?"는 최현호의 물음에, "네"고 답했다.

이어 로희는 기태영을 향해 "여자 동생"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