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대마초 권유’ 폭로에…누리꾼 “연예계 마약 많이 도네” “멘탈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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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4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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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가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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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유한 이를 폭로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전 지금 치료 중인 정신병 환자입니다. 그게 전 부끄럽지 않습니다 .치료될 거고요. 우선 죽을 각오하고 감옥 갈 각오하고 지금부터 제가 미친 이유를 한 가지씩 말씀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가인은 "네 전 모두가 아시겠지만 전직 약쟁이 여친입니다(물론 지금은 제가 알기론 받을 벌을 다 받고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가 아무리 주지훈 씨 여친이라고해도 주지훈 씨 친구인 박XX 씨가 제에게 떨을 권유하더군요"라고 밝혔다.

이어 "네 사실 살짝 넘어갈뻔했죠. 정신이 안 좋았으니 저는 누구보다 떳떳하게 살았으며 앞으로도 합법이 될 때까지 대마초 따위 이미 합법적 몰핀투여 중이니깐 니들도 억울하면 피고 빵에 가든 미친 듯이 아파서 몰핀을 드시든 나한테 대마초 권유하면 그땐 뒤진다"라고 덧붙였다.

뒤이어 올린 게시물에 가인은 "광고 안 찍어도 돼, 이미지 따위 쓰고 먹고 죽어도 남을 만큼 벌어놨으니 앞으로 3개월마다 자진해서 마약검사한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가인 진짜 불쌍해"(sohy****), "힘든 사람한테 왜 그러냐. 가인 회복하고 행복했으면"(dnal****), "저 지인이라는 사람 미친 거야?"(cyw1****), "생각보다 연예계 마약 많이 돌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쉽게 권유하고 권유받는 정도라면 이미 말 다 한 거 아니냐"(yboy****), "약이랑 상관없이 멘탈이 약간 불안정한 것만은 확실한 듯"(mcki****), "가인은 지금 안정이 최우선 같다. 너무 걱정된다"(mike****), "주변 상황, 악플, 루머가 지속되니까 가인도 버티긴 힘들었을 듯. 열심히 사는 사람들 제발 건들지 말길"(95pi****)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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