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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지수 “YG 비공개 연습생 시절 SM에서…” 딘딘 “저도 이태원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12 08:34
2017년 1월 12일 08시 34분
입력
2017-01-12 08:32
2017년 1월 12일 08시 32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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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지수 출연 화면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YG 비공개연습생 시절 SM 매니저로부터 캐스팅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수는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저희(연습생들)가 회사에서 하는 콘서트는 다 보러 가는데, 거기서 ‘(연예인)해볼 생각 없느냐’는 질문은 받았다”고 밝혔다.
관련 질문을 던진 MC 규현은 “캐스팅 제의를 왜 YG패밀리 콘서트장에서 했는지 모르겠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규현은 SM 소속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다.
지수는 이 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당시 비공개 연습생 신분이었기에 말을 할 수 없었다. ’회사가 따로 있다’는 이야기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캐스팅 제의를 했던 매니저가) ’저희 SM이다’라며 명함을 주셔서 죄송하다고 답했다”고 말하면서 ‘어디 회사냐’는 매니저의 연이은 질문에도 신분상 ‘죄송하다’고 답할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함께 출연한 래퍼 딘딘도 “SM이 명함을 잘 준다. 저도 이태원 걸어가고 있을 때…”라며 거들었다.
MC들이 믿지 않는 분위기를 보이자 딘딘은 “원경재 팀장”이라고 실명을 거론하며 신빙성을 더했다.
딘딘은 “이태원을 걸어가고 있는데 누가 팔을 잡더라”면서 “’혹시 (가수) 딘 씨 아니세요?’라는 질문에 ‘딘딘입니다’하고 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딘딘인 거 알죠’라며 명함을 주더라. ‘날 이적 시키려고 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딘딘은 이 명함이 사실 캐스팅이나 이적 제의가 아닌 SM 소속 그룹 레드벨벳의 홍보에 고마움을 표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레드벨벳 홍보해줘서 고맙다고, 애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연락 주시면 사인CD를 보내주겠다는 거였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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