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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공효진 두고 조정석-고경표 충돌, 옷까지 벗어…시청률 11.2%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13 09:14
2016년 10월 13일 09시 14분
입력
2016-10-13 08:19
2016년 10월 13일 08시 19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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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공효진을 둘러싼 조정석과 고경표의 대립이 극에 치달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11.2%(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에 비해서는 1.4%p라는 비교적 큰 수치가 줄어든 시청률이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MBC ‘쇼핑왕 루이’가 8.8%, KBS2 ‘공항 가는 길’이 8.5%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질투의 화신’은 여전히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화신(조정석 분), 고정원(고경표 분) 모두를 좋아하는 마음을 인정하고 두 남자에게 이별을 고하는 표나리(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표나리를 사랑한다는 이화신의 고백에 고정원은 “네가 포기해, 널 꼭 이겨야겠다. 난 포기에 익숙하지 않다. 난 너도 표나리도 포기 안 해, 둘 다 해주던 거 그대로 해줄 거야”라고 말했다.
심각한 장면이었지만 ‘질투의 화신’은 웃음을 놓치지 않았다.
이화신은 고정원에 발끈하며 속옷을 제외한 옷을 모두 벗어 던졌다. 고정원이 이화신의 방송의상을 지원해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발견한 표나리가 황급히 자신의 트렌치 코트를 이화신에게 입혀준 뒤 무릎을 꿇고 “이제 두 분을 사랑하지 않을 거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표나리는 “나 연애 안 하고 할머니 될 거다. 이제 내 인생에 남자는 없다. 남자는 아무도 안 만나고 외롭게 혼자 살겠다. 벌 서는 마음으로 살겠다. 난 사랑할 자격도 없다”며 연신 사과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표나리의 소개팅 장소에 까지 찾아와 훼방을 놓는 이화신과 고정원의 모습이 그려지며 세 사람의 관계는 더 깊은 미궁 속으로 빠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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