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런닝맨 4일 방송분 ‘개운지’ 자막 방심위 심의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9월 20일 06시 57분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사진제공|SBS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사진제공|SBS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4일 방송분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소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심의 대상으로 다뤄진다.

문제가 된 부분은 이날 방송분 자막. 출연자인 개리와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이운재의 이름을 합친 ‘개운재’라는 자막이 다음 장면에서는 ‘개운지’로 표현돼 논란이 일었다. ‘운지’는 극우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비하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런닝맨’은 방송심의규정 제27조(품위유지) 5호에 따라 심의를 받는다. 현재 해당 회차의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개운지’ 자막은 삭제된 상태다.

[엔터테인먼트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