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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민복기, 안연홍 진짜 모습 알았다…딸에 “미안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03 10:05
2016년 6월 3일 10시 05분
입력
2016-06-03 10:02
2016년 6월 3일 10시 0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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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마음의꽃비 캡처
‘내 마음의 꽃비’ 민복기가 안연홍의 실체를 알아차렸다.
3일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민복기가 안연홍의 진짜 모습을 알아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연홍은 민복기와 그의 딸 조예린과 식사를 함께 했다.
조예린은 아빠 민복기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안연홍에게 “진짜로 우리 아빠 좋아하는 이유가 뭐냐”면서 “공장 때문은 아니고?”라고 물었다.
이에 안연홍은 잘 대처했지만, 조예린이 일부러 물을 쏟으면서 “미안하다. 실수다”라고 자극하자, 안연홍은 결국 “꼭 엄마 없이 자란 티를 낸다니까”라며 화를 냈고, 조예린은 “내가 뭐 잘못했는데”라며 따졌다.
그러자 안연홍은 “너 나한테 혼 좀 나볼래?”라며 다그쳤고, 뒤이어 등장한 민복기가 이를 목격했다.
안연홍은 민복기를 보자 물을 쏟은 조예린에게 “괜찮아 신경쓰지마”라며 돌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민덕수는 식사후 조예린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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