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3인조로 컴백…이은미, 제자 故 권리세 향한 ‘폭풍칭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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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6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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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 컴백

사진=위대한 탄생 캡처
사진=위대한 탄생 캡처
‘레이디스 코드’ 3인조로 컴백…이은미, 제자 故 권리세 향한 ‘폭풍칭찬’ 재조명

교통사고로 故 권리세, 은비를 떠나보낸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가 2년여 만에 컴백을 공식화한 가운데, 가수 이은미의 권리세 관련 인터뷰 내용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은미는 2011년 KBS 프라임 ‘이금희의 특별한 만남’에 출연해 자신의 제자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를 언급했다.

이은미는 “22년간 가수 활동을 해오며 중도에 포기한 친구들을 너무나도 많이 봐왔다”며 “500번, 1000번의 연습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권리세의 근성을 높이 산다”고 제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가창력이라는 것만이 (가수 실력의) 기준이 아니다”라며 “프로 음악가가 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가 근성이고, 근성은 본인에게 기회가 올 때까지 기본기를 다질 줄 아는 마음가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6일 레이디스 코드의 소속사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레이디스 코드가 24일 새 싱글 앨범 발매일을 확정짓고 전격 컴백한다”며 컴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레이디스 코드의 컴백은 지난 2014년 발표한 ‘키스 키스(Kiss Kiss)’ 이후 약 2년만이다. 불의의 사고로 떠나보낸 故 권리세, 은비의 빈자리는 나머지 멤버 세 사람이 메운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간 남은 멤버들은 힘든 시간들을 함께 극복하며 열심히 컴백을 준비해 왔다”며 “이제는 때가 됐다고 판단했으며, 멤버 충원 없이 3인조로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최고의 제작 스태프들이 모여 새로운 출발에 힘을 쏟았다. 더욱 성장하고 달라진 레이디스 코드의 유니크한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입장을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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