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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화인들 ‘부산국제영화제 지키자’ 연대 성명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6-02-16 10:44
2016년 2월 16일 10시 44분
입력
2016-02-16 10:42
2016년 2월 16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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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열린 ‘#ISUPPORTBIFF in Berlin’ 행사에 참석한 영화인들. 부산국제영화제의 독립성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의 독립성을 지키자는 데 뜻을 모은 세계 영화제들과 관련 기관들의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고유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는 자발적인 외침이다.
1월 열린 네덜란드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집행위원장과 50여 명의 영화인이 모여 부산국제영화제지지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도 관련 행사가 열렸다.
15일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는 ‘#ISUPPORTBIFF in Berlin’라는 이름의 행사가 열렸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지하는 선언 캠페인으로, 세계 각국에서 모인 150여 명의 영화인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국내 영화제들이 세계 각국에서 모인 영화인을 대상으로 부산국제영화제가 처한 상황을 알리고, 영화제 표현의 자유와 독립성 보장에 대한 지지 연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알베르토 바르베라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제롬 빠이야르 칸 필름마켓 운영위원장, 칸 국제영화제 샤를 테송 비평가주간 집행위원장과 에두아르 와인트롭 감독주간 수석프로그래머, 토론토국제영화제 피어스 핸들링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 유럽영화진흥기구 등 각국 영화기관의 수장이 대거 참석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공감대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알베르토 바르베라 집행위원장은 “문화 예술과 영화제에 대한 정치적인 간섭을 중단하라”고 요구했고, 샤를 테송 집행위원장 역시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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