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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유희열 “파파야 무대, 옆에서 지켜보는데 마음 아팠다”…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7 11:50
2016년 1월 27일 11시 50분
입력
2016-01-27 11:48
2016년 1월 27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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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파파야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캡처
‘슈가맨’ 걸그룹 파파야 출신 고나은이 급격한 체력 저하를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15회에서는 케이윌과 나윤권이 쇼맨으로 출격한 가운데 ‘여름아 부탁해’ 인디고, ‘사랑 만들기’ 파파야가 추억의 가수로 소환됐다.
이날 ‘슈가맨’ MC 유재석은 파파야를 향해 “몇 년 만에 무대에 선 거냐”고 물었고, 파파야 주연정은 “2001년도에 ‘사랑 만들기’가 나왔으니 15년 만”이라고 답했다.
파파야 고나은, 주연정, 조은새는 서른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현역 시절 못지 않은 상큼 발랄한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유희열은 “옆에서 지켜보는데 마음이 아팠다”면서 파파야가 노래 후반부 거칠게 숨을 내쉬며 춤 추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에 고나은은 “힐을 신고서는 처음 해봤다”고 고충을 토로해 폭소를 더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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